사회 곳곳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폭력조직이 주식시장까지 파고들어 상장사 자금을 유용하며 호화생활을 영위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22일 단기사채를 끌어와 기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킨 다음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익산 역전파 조직원이자 D사 임원인 조모(48)씨를 구속기소하고 조씨와 동업한 D사 창업자 이모(52)씨 등 회사 관계자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사회 곳곳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폭력조직이 주식시장까지 파고들어 상장사 자금을 유용하며 호화생활을 영위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22일 단기사채를 끌어와 기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킨 다음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익산 역전파 조직원이자 D사 임원인 조모(48)씨를 구속기소하고 조씨와 동업한 D사 창업자 이모(52)씨 등 회사 관계자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