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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저’ 이광범 특검, 쌍용차 무료 변론

2016.06.17

최은배·이대순 변호사도 합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를 맡았던 이광범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가 쌍용자동차 파기환송심에서 해고자들을 위해 무료 변론에 나선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8일 “양심과 정의가 살아 있는 판결을 끌어내기 위해 많은 변호사들이 무료 변론에 나서주기로 결단했다”며 이광범·최은배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인 이대순 변호사가 소송대리인단에 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광범 변호사는 1981년 23회 사법시험 합격 후 대법원 사법정책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법원 내 진보 성향 연구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회원이며, 2012년 10월 이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한 특별검사로 임명됐다. 최 변호사는 2011년 11월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재직 당시 페이스북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날치기 통과를 비판한 글을 올렸다.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그는 지난해 초 법복을 벗고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사시 33회인 이대순 변호사는 론스타 등 외국계 투기자본의 문제점을 감시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쌍용차에서 벌어진 정리해고가 회계조작에 의한 부당한 해고였다’는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오영중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장은 “파기환송 뒤 쌍용차지부 내부에서 변호인단 보강 논의가 있었다”며 “파기환송심은 결론이 뒤집힐 가능성이 낮아 부담스러운 사건이지만 이광범 변호사가 흔쾌히 대리인단에 합류하겠다는 답을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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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082113485&code=9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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