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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게이트 특검보로 우리 법인 소속 박충근 대표변호사 임명

2017.01.14

이른바 청와대 게이트를 수사할 특검보에 우리 법인 소속 대표변호사인 박충근 변호사가 임명되었다. 이하 관련 기사.

특검보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임명
판사·검사 출신 4명 구성

- 박영수특검 준비 잰걸음
- 최순실 수사기록 검토 착수

'청와대 게이트' 관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5일 특검보 4명의 임명 절차 등이 완료됨에 따라 즉시 검찰의 수사 기록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특검팀은 이날 사무실도 마련하는 등 수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특검은 이날 자신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속히 특검 사무실 공사를 마무리해 특검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검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빌딩 3개 층에 마련된다. 단순 사무시설이 아닌 조사 시설이므로 보안 설비 작업이 별도로 필요하다. 박 특검은 "사무공간 개·보수 작업에 적어도 일주일은 걸린다고 하더라. 야간 공사를 해서라도 빨리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특검은 "기존 수사 기록 검토는 검사를 파견받는 대로 기록검토팀을 꾸려 즉시 시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수사팀 구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특검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박충근(60·사법연수원 17기) 이용복(55·18기) 양재식(51·21기) 이규철(52·22기) 변호사를 특별검사보로 임명했다고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밝혔다. 박 특검은 지난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이들 중 4명을 특검보로 임명했다. 특검법은 대통령이 특검보 후보 8명을 추천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 후보자 중 4명을 특검보로 임명하게 돼 있다.

특검보 4명 중 이규철 변호사만 판사 출신이며, 나머지 3명은 검사 출신이다. 박충근 변호사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이용복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 소속인 양재식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을 역임했다.

​ ​ 김태경 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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